[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자인 계정숲에서 열린 자인단오제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단오제 홍보부스에서 답례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요즘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이제 막 수확이 시작된 자두 실물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손윤호 징수과장은 “그동안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도 과일 철을 기다려 답례품을 선택하지 않은 기부자들이 많이 있다. 이제 본격적인 과일 철에 들어서면서 답례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경산의 특산품인 천도복숭아와 자두의 인기에 힘입어 경산의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최종편집: 2025-07-13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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