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2023년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봉화군수, 봉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영풍석포제련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영풍석포제련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협력했다. 특히, 영풍문화재단에서 작년 연말 봉화군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지정 기탁한 1억 원 중 일부로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은 이날 행복팀, 우정팀으로 나눠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으며 신나는 댄스 한마당, 경품추첨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봉화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가족의 사랑과 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드림스타트 가족 간 유대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의 생활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 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