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가 지난 4월 28일 공시한 255,76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한 달 동안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56필지가 접수됐다.이의 신청률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올해 평균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25%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내용을 보면 대출 및 지가 현실화에 따른 지가 상향 요구가 11필지로 20%, 조세 관련 사유로 하향 요구한 건이 45필지로 80%를 차지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공시지가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심의 결과 이의신청이 접수된 56필지 중 16필지가 조정됐으며 오는 27일 공시할 예정이다.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이 되는 만큼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13 08: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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