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1호 부부 기부자가 탄생했다.시에 따르면 지구환경측정(주)의 김명량 대표이사와 이현철 대표이사는 2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명량·이현철 부부는 현재 경주시 안강읍에서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학술연구용역, 사업 경영 컨설팅 사업을 운영 중이다.또한 김명량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이현철 대표는 대구보건대학교 환경보건과 겸임교수, ㈜지구이앤씨 대표이사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두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포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환경측정(주)은 기술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개선이라는 비전 아래 각종 환경 컨설팅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항시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13 0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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