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주시의회 오상도 의원은 22일 열린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캠핑 인구 7백만 시대!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 - 문무대왕면 대종천과 산내면 동창천의 올바른 차박 · 캠핑 문화와 기반 조성’에 관해 5분 발언을 했다.오상도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비해 캠핑 인프라 부족 및 캠핑장 관리 미흡 등의 사유로 노지나 차박 캠핑으로 갈 수밖에 없는 전국적인 현실에서 경주시 역시 문무대왕면 대종천이나 산내면 동창천은 해마다 캠핑족들의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위반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도나 과태료 처분없이 야영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따라서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과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안전한 차박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해 첫째, 노지나 차박 캠핑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관리와 적극적인 행정명령으로 인식개선을 해야 하고, 둘째, 새로운 캠핑장을 마련하고 기존 캠핑장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오상도 의원은 불법차박 등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올바른 캠핑 문화 독려와 캠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최종편집: 2025-07-12 23: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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