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3월 20일 오후 14시 북구 문화유산탐방해설사를 대상으로 `경제신화 도보길`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구청 골목투어해설사를 초청하여 경제발전의 역사를 재조명한 테마여행 코스인`경제신화 도보길`전체를 함께 돌아보며, 코스별 해설 지식 보완과 해설 방법, 현장 해설 시 주의사항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북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코스별 스토리텔링 해설 소재를 보완하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북구청 관계자는 “`경제신화 도보길`은 북구의 대표적인 테마여행 코스 중 하나로, 특히 해설사의 스토리텔링 해설이 곁들여질 때, 더욱 유익한 관광코스라며, `경제신화 도보길`을 비롯한 북구 관광코스의 활성화를 위해 27명의 문화유산탐방해설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제신화 도보길`은 2021년 대구 북구청과 중구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관광코스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근대산업 새로나길’,‘별별상상이야기관’,‘대구예술발전소’,‘삼성상회 터’로 이어지며 경제 신화를 이룬 기업들의 옛 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테마 중심의 관광코스이다. 약 4km에 이르는 구간을 해설사와 동행하며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 참여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