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6월 22일 자동차전용도로인 신천대로 상단 및 지하차도, 서변대교, 앞산순환로에 설치된 4,960개 가로등에 대한 야간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량정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를 피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차선 일부를 통제할 예정이다.가로등 야간 정비작업에는 가로등 정비차량 6대와 방호차 2대, 현장관리인력 20명이 투입되어 ▲지하차도 및 가로등 고장 등 수리 ▲주간작업 불가 구간 집중 수리 ▲기타 시설물 정비 ▲각종 민원사항 등을 처리한다.공단은 가로등 야간 정비작업에 지역생산 제품을 사용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돕는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로등 시설물의 정기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야간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