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관내 달서 메타버스 체험관 등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체험을 지원하는‘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러브 인 달서’는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관내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개소한 달서 메타버스 체험관을 방문해 독도의 자연, 역사, 관광 메타버스 콘텐츠를 체험하며 한국과 독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대표 놀이시설인 이월드도 견학했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1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러브 인 달서’, ‘외국인 긴급구호 지원’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기술을 갖춘 메타버스 체험관과 우리지역 대표 놀이공간을 방문하여 유학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되고 나아가 달서구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