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불안·우울·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다. 지난 5월 19일, 대구 서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50여명(초·중등)을 대상으로 한국아동청소년인성검사(KCYP)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인력이 해당 기관에 직접 찾아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1 맞춤형 해석 및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상담을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개인상담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신민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고민·불안 등 심리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