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15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는 학생 및 교원이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의 5개 부문에서 탐구 주제를 선택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과학탐구대회이다.올해 2023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에는 지난 5월 교육지원청 예선 및 고등학교 예비 심사를 거친 작품 80점(물리 21점, 화학 19점, 생물 14점, 산업 및 에너지 13점, 지구 및 환경 13점)이 출품됐다.출품작들은 주제 선정, 연구과정 및 결과를 기록한 설명서로 진행되는 서면심사와 연구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면담심사를 거쳐 오는 7월 6일에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작품 중 18점은 오는 10월 11일에 있을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대구과학고 2학년 진주영, 최성민, 황보도현 학생이 ‘폐암 치료를 위한 Cisplatin 항암제와 ROS 유도 마이셀 나노전달체의 시너지 효과 연구’라는 작품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평소 다루기 어려운 분야로 탐구 주제가 참신하고 깊이 있게 탐구했다’는 평가를 받아 생물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유호선 대구과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의 궁금증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 결과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과학전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