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 27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한다.‘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강화 교실’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노인 등 12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 목) 총 16회차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태블릿PC를 활용해 두뇌를 자극하는 인지 학습, 치매 예방 교육 및 체조, 스마트폰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기억력감퇴와 우울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적극 발굴하고 많은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