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동부 관내 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쉼과 놀이, 배움이 있는`제1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별★별 캠크닉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부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쉼과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기관이 운영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학교폭력 및 마약 관련 퀴즈 등의 체험부스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동구청소년안전망 참여기관들과 협력하여 운영했다. 축제는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Break Zone에서는 캠크닉동을 20개 배치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쉼과 놀이를 즐길 수 있고, ▲Funny Zone에서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대구일시청소년쉼터 등 동구청소년안전망 7개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물풍선 이벤트, 청소년 버스킹, 즉석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마지막으로 ▲Food Zone에서는 푸드트럭을 통해 간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들이 ‘청소년’을 지키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 내 청소년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들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