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은 12일 10시 재경가천면민 산악회 회원 30명과 지역의 선후배 등 50여명이 고향 마을의 뒷산인 독용산성에서 시산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특히 시산제를 지낸 후 참석한 회원 24명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6백10만원의 후원금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하고 약정서를 제출했다. 정명희 회장은“항상 고향인 가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늘 가슴 짠하고 그리움이 몰려 오는데 오늘 시산제를 계기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이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난희 가천면장은“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재경가천면민 산악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