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울감, 고립감 등 감정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분을 선정해 힐링원예 사업을 실시한다.`마음 꽃 희망으로 피어나다`는 원예수업을 통한 정서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6월부터 9월까지 격주 목요일 원예수업을 통해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자존감을 높이는 특화사업이다.박옥자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예쁜 꽃을 다루며 담소를 나누고 즐기는 모습에 참으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송미숙 동천동장은 “참여자분들이 꽃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의 향기가 가득한 꽃길만 걸어가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