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 지역활력과는 지난 8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고면의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지난 5월 초 임고면 양항리 마늘 농가에 마늘종 제거 작업 이후 2차로 추진한 일손 돕기로,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임고면 평천리에 위치한 마늘밭에 방문하여 마늘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마늘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오늘 영농 지원으로 보탬을 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이현덕 지역활력과장은 “일손부족과 농촌 고령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일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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