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령 농가 증가와 농번기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영농지원 「다-Dream 봉사단」 활동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농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원 직원 50명이 영농봉사팀, 작목컨설팅팀, 농업기계수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일손부족 농가의 영농지원과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매 분기마다 현장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봉사단 첫 활동으로 8일 고령 대가야읍 신리마을에서 농업기술원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양파 4,000㎡ 수확 영농지원과 농기계 점검 및 수리 30대, 마늘·양파 재배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특히, 이번에 현장지원한 고령 신리마을은 주민 143명 중 65세 이상 고령농이 80여명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해 마늘, 양파 수확시기에 일손부족이 심각한 지역이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봉사단 운영을 통해 농촌의 일손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Dream 봉사활동에 농업인 건강상담, 치유체험, 법률상담 등으로 확대해 농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8 1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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