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 서부1동 소재 품앗이셀러가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완구류 3,650개(1,54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달고나 세트와 푸시팝으로 경산지역 어린이집과 다문화, 조손 등 다양한 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효원 대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어, 놀 권리에 제약받는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작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품앗이셀러 대표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달에 어린이날이 있어 소외감을 느끼는 아동들이 많았을 텐데, 기부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여 경산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서부1동 소재의 품앗이셀러는 경산시 쇼핑몰 대표 모임으로 온라인 판매 및 인터넷 쇼핑몰 운영 사업 교육을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