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위기가구 예방을 위해 지방세 및 체납 고지서 등을 활용하여 틈새까지 살피는 적극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징후 빅테이터를 활용한 복지위기가구발굴 시스템 운영에도 드러나지 않는 은둔형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생활 속 주민과 밀접한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하여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 “안방까지 쏙쏙쏙” 찾아가고 알려주는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예산 없이 남구청 부서 간 적극적인 업무 협업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고지서 뒷면에는 `당신의 어려움을, 이웃의 위기를 알려 주세요` 라는 안내문구와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등 신고 문의처가 삽입되어 있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보다 쉽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홍보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남구에서만큼은 복지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사업 신청․지원의 기회를 놓치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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