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 감문면은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마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감문면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산림 관련 과태료 처분 및 처벌내용을 안내하는 등 교육을 진행했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는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없는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 모두 산불예방에 앞장서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사소한 부주의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다는 것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면 직원들과 함께 산불 없는 감문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