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11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과 청송군 일원에서 현장 체험과 벤치마킹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황금사과연구단지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주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울진요트학교 문화체험을 통해 농촌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낀 체험이라 더 와닿았다˝며, ˝특히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보면서 실제 우리군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원 여러분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라고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