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유치원 방과후 운영과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에 있어서 뚜렷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공‧사립 247개원에서 운영하던 엄마품 유치원 돌봄교실은 2024년 266개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268개원에서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성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안심망’사업을 시작하여, 돌봄교사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에 설정된 단축키를 누르면 119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위치 설명 없이도 긴급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초기 대응에 큰 효과가 있어 학부모의 유아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를 덜어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공‧사립유치원에 안심망 구축 사업을 확대하여 긴급신고 체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순히 돌봄의 양을 늘리는 데 만족하지 않고, 유치원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유치원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0 15: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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