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8일,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것으로, 공단은 iM뱅크, 국민은행, 기업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과 네 번째 상생결제 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2021년 9월 상생결제시스템을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외상매출채권 157억 원 발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납품대금의 안전한 지급 △결제대금 조기 현금화 △금융수익 및 세액공제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협력기업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4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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