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조현일 경산시장과 정연욱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분기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기관장 간담회는 경산시와 전석복지재단이 협력해 매년 크게 늘어나는 고령사회 대응과 노인복지 강화 차원에서 공동체 기반 일자리 모델을 기획하고 수혜 대상이 될 경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청하고 실질적인 제도 설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핵심 과제는: ▲어르신 주도형 공동체 일자리 확산 ▲지역 주민과의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한 사업 운영 모델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안정적 임금 체계를 통해 매일 행복한 굿모닝경산을 만들자는게 핵심내용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공백없는 일자리 창출이 곧 건강한 지역사회로 이어진다”며, “경산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촘촘하고 섬세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연욱 전석복지재단 이사장도 “경산시니어클럽은 이미 우수한 노인일자리사업 사례들로 전국 시니어클럽이 주목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사업기획을 경산시와 재단이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이 같은 논의는 실제 ‘향기정담 국밥집’ 개업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경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어르신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사례이다.   조리, 서비스, 운영 전반을 어르신들이 직접 수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서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지역 어르신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