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사)북구 새마을회는 7. 27. 북구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목곡마을을 찾아 쓰러진 고추 따기, 논밭 수로 정비, 토사제거 작업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북구 새마을지도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목곡마을 일대 농가를 찾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쓰러진 고추따기, 논밭 주변 토사 제거, 호우로 수몰된 수로 정비 등으로, 북구 새마을단체장들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협의회, 새마을 문고의 회원들이 모여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복구 작업을 도왔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의 실천과 함께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복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한다. 김현수 지회장은“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앞장서 복구의 손길을 내밀며 상생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7 2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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