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정신질환자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복약 관리, 외래 치료 동행을 지원하는 ‘마음 건강 안심 동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중증 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조현병, 조울증 환자 약 48%가 첫 12개월간 정기적인 외래 치료를 받지 않아 결정적 시기의 치료 지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퇴원 이후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외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등을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등록회원 및 비등록회원 중 사례관리 서비스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병원으로 출발 및 귀가까지 동행 △병원 내 이동 및 접수·수납 지원 △서비스 신청자 요청 시 진료 동행 후 약국 동행 등을 지원한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진료 동행 서비스를 통해 정신의료기관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8 0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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