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2025 문경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7시부터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이날은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일반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교육을 통해 어종 특성과 퇴치 방법, 안전 사항 등을 숙지하고 대회에 임했다.약 4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를 가장 많이 조과를 올린 1위 영예의 우승자는 문경시장상을 수상했다. 2위, 3위에게는 경북도민일보사장상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상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마음을 달랬다.이형근 경제도시국장은 “매년 환경보호를 위해 문경을 찾아주시는 낚시동호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 고유의 토종물고기 보호 행사가 꾸준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7 0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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