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폐기물 처리업체 네이처이앤티는 6월 20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일억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네이처이앤티(주)는 포항에 위치한 폐기물최종처분업 및 종합재활용 업체로,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재난폐기물 처리에 동참하던 중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호진 대표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시장은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