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사단법인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산시지회(사무국장 김규남) 주최로 지난30일 경북본부와 정책간담회 및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조직 활성화와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김규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산시지회 집행부 소개와 활동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경북본부의 신임 임원으로 조성희 전 상주부시장이 자문위원에 위촉됐으며, 신순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상임감사에게는 고문 부임을 축하하는 꽃다발이 전달됐다. 변상범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본부가 공익법인으로서 지역 사회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주민감사청구제도와 주민소환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통해 주민 스스로 권한을 행사하는 성숙한 시민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남 사무국장은 “경산시지회는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는 9월 중 정식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회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본부를 중심으로 한 경산시지회는 물론, 구미ㆍ포항ㆍ영천시지회, 그리고 향후 출범 예정인 상주ㆍ안동ㆍ김천ㆍ문경시ㆍ봉화군ㆍ청도군지회 등 각 지역 조직의 활성화에 탄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