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동구청은 오는 3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미용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한다.(사)대한미용사회 대구광역시동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미용업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의 함양과 청결하고 친절한 미용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으로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 법규, 미용 관련 기술교육, 서비스 관련 소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의 영업주들에게 법정의무교육을 쉽게 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방문하는 미용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법령과 기술 및 소양 교육을 통해 공중위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