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 신녕면 청년회는 지난 18일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신녕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면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 이후에는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흥겹고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가 있었다.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신녕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점심을, 신녕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는 음료를 준비해 봉사했으며 또한, 면사무소에서는 대구군부대의 영천 이전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참석한 면민들과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손태국 신녕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고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면서 시 최우선 과제인 인구늘리기에 대해 전 면민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고, 대구군부대 영천유치 당위성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