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센터 회원들이 유아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관내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8개소, 유치원 7개소)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월 13일까지 유아와 부모님들이 선생님을 향한 감사‧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나 그림을 접수하고 예쁜 카네이션 꽃병과 함께 교사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바쁜 보육 환경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신나는어린이집 길외임 교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에게 직접 편지와 꽃을 전달해 주어서 감동했고, 학기 초 원아들을 적응시키던 지난 시간을 알아주시고 보상받는 것 같아 교사로서 뿌듯하고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인경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장은 “유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함께 기억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교사분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계명문화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지역 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삶을 위한 폭넓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