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단포축구장 A구장과 단포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영천스타배 전국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족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0팀, 1,000여 명의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부, 경북부, 60대부, 관내부, 여성부 경기로 진행됐다.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일반부에서 당찬당진 팀(당진시), 경북부에서 포항불칸‧포항드림 팀(포항시), 관내부에서 영천스타‧퍼모스 팀, 60대부에서 포항영일만 팀(포항시), 여성부에서 포항드림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시상은 팀별로 이루어졌으며, 트로피와 상금 10~50만원이 수여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열정만큼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족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족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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