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23일에 영덕야성초등학교 및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지역특색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덕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그림책 작가와의 사회성·감성 북토크’에서는 영덕야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의 무게, 놀이의 부피! 이기훈 작가와 나누는 그림책 이야기`의 주제로 북토크를 했고, 이어서 작가 사인회를 가졌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는 믿음, 이기훈 작가와 나누는 그림책 이야기`의 주제로 관내 사서 교사 및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작가의 삶과 연계한 이기훈 작가의 상상과 창작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기훈 작가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때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 때를 놓치지 말고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며, 상상한 것을 만들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취미가 작가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재식 교육장은 “상상의 힘을 발휘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기훈 작가처럼 어린 시절의 즐거운 기억을 바탕으로 창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