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6일 관내 저소득 아동 20명과 함께 관내 문구점에서 학용품 지원을 위한 ‘꿈꾸는 문구’ 사업을 진행했다.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꿈꾸는 문구’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학용품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아동이 함께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대상자들의 높은 구매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신기순 구세군대구칠곡지역아동센터장은 “신학기가 되어 필요한 학용품이 있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평소에 필요했던 물품을 아이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재은, 김은식 공동위원장은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아동들이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