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기 위해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구소방은 본격 일상을 되찾은 올해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연등 행사, 촛불, 가스 등 화기 사용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빠른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소방관서는 ▲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현장 지휘체계 확립 ▲ 주요 전통사찰 12개소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확립 ▲ 의용소방대 등 협력단체 220여 명이 참여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경계근무에 앞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찰 34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경계태세 유지 등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7 2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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