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11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에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상임대표 이동환) 주최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나경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저출생 위기를 가족 친화적 교육활동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적 접근방안과 노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저출생 위기, 교육으로 극복하다’를 주제로, ▲가족 가치 교육의 필요성, ▲수업으로 탐구하는 가족의 가치와 기능, ▲교육공동체와 함께 체감하는 가족의 가치와 행복 등 교육적 관점에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천하고 있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국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나경원 의원은 ‘인구 위기, 내일은 없어지나-대한민국의 미래, 인구 위기를 넘어’를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가족 가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우리 사회 전반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시켜 우리 아이들이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족에 대한 본질적이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4-12-13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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