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윤성희기자]경북 경산성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가 최근 `우리 아이 안전한 등교 통학로 조성`을 위한 목표로 발대식을 가졌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임원단과 학부모, 교사 100여명이 참석해 올바른등굣길 교통안전 교육과 새롭게 구성된 임원이 위촉됐다.
이정현 녹색어머니회장(성암초등학교)은 “우리아이가 안전하게 등교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 앞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회의 작은 봉사지만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교통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랑 성암초등학교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밝혔다.
한편, 녹색어머니회는 경찰청에 소속된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게 주요 임무이며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교통문화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