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 금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개강, 첫 일정으로 후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몸살림운동교실을 시작했다.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면 소재지 거주 주민들만 수혜가 되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지역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몸살림운동 교실을 개강하게 됐다. 몸살림 운동 교실에서는 몸살림운동, 생활체조, 멧돌체조, 건강 스트레칭 등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지도해 실생활에서도 응용하고 수시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활력있는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찾아가는 몸살림운동교실은 9월 1일부터 12월 초순까지 후평1리와 무학1, 2리, 영천리에서 진행되며, 지역 금수레 풍물패 활성화를 위해 풍물교실도 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10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황희성 금수면장은 “바쁜 영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몸살림 운동을 통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하며, 비뚤어진 자세를 교정함과 동시에 주민소통의 장으로서 행복한 여가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