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고독사 예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8월말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북구 거주 장년(만 50세~64세)주민등록 1인가구와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청년 가구 약 20,000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로 진행된다.1차 온라인(QR코드)조사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2차 세대별 방문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은둔형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실태조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의 경우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또한 우리 북구에서는 쓸쓸한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20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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