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는 23일 14시에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6년 만에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으로,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이를 대비한 주민대피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 46개의 모든 민방위대피소에 훈련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경산시청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후 2시를 기해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유도요원의 통제하에 일사불란하게 인근 민방공대피소로 대피하여 훈련에 참여했으며, 대피 후에는 KBS 라디오를 통해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학습했다. 특히 시범대피소로 운영된 서부2동 옥산지하공영주차장에서는 방독면 착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어 보다 심도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더불어 남천면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상수도 및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비상급수시설을 통한 음용수 및 생활용수 공급 훈련을 했으며, 임당사거리와 경산사거리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적의 미사일 발사가 많아지면서 언제든지 우리 경산에도 실제 공습경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여러 번 반복해야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앞으로도 더 안전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0 1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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