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는 도심 속 피서지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이 이용객들의 호평 속에 20일 올해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과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며 3주간 2000여 명이 이용하는 성황을 이뤘다.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조경수, 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터널분수 2면과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 및 해가림시설(몽골텐트) 7동으로 구성됐다.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는 물론 안전관리요원 2명이 배치했다.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내에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에서 피서지 이동식 문고를 운영해 독서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조한철 도시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사고 없이 무사히 물놀이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질과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9 2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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